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찬성한다는 응답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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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3일 공개한 조사(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대상)에서 조 대법원장 탄핵 찬성은 34%, 반대는 39%였다. '모름' 또는 응답 거절 등으로 의견을 밝히지 않은 비율은 28%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6%가 탄핵에 찬성했고 보수층의 61%는 반대했다. 중도층에서는 찬반이 각각 34%로 같았으며 의견 유보는 3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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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찬성이 각각 47%로 우세했고,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반대가 각각 51%로 과반이었다. 18~29세에서는 의견 유보가 5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향후 1년간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40%로, '좋아질 것'(27%)과 '비슷할 것'(28%)보다 많았다.
코스피 전망에서는 '내릴 것'이 36%로, '오를 것'(30%)보다 높았다. 지수 상승 전망은 올해 1월 조사(45%) 대비 15%포인트, 8월 조사(37%)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뽑아 전화 조사원이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접촉률은 41.3%, 응답률은 10.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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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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