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를 열어 상계한신1·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준공 후 35년이 넘은 상계한신1·2차는 재건축을 통해 13개 동, 최고 35층, 1140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허용용적률을 완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사업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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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와 보도를 정비하고 보도부속형 전면 공지를 추가로 마련해 초등학교 통학로 등 주변 지역의 보행 안전성과 이동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상계5동 재개발, 상계보람 재건축 등 인근 정비사업과 연계한 통합 도시경관 계획도 반영했다. 특히 상계한신3차 재건축 단지와 조화를 이루도록 건축물 높이와 입면, 통경축 등을 계획했다. 단지 안에는 수락산을 조망할 수 있는 통경축을 확보한다.
같은 날 강북구 미아동 75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경관심의안도 수정 가결됐다. 이 지역은 강북구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가운데 처음으로 준주거지역 상향을 활용했다. 세대분리형 주택 15가구를 도입하는 인센티브도 반영했다. 사업성 보정계수 1.8을 적용해 허용용적률을 210%에서 246%로 높였다. 이에 따라 계획용적률 346%, 최고 45층, 1577가구 규모의 대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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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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