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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AI교류협회, 중국 상하이 'AI 콘텐츠 산업 정상회의' 참가…AI 콘텐츠 산업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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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AI교류협회, 중국 상하이 'AI 콘텐츠 산업 정상회의' 참가…AI 콘텐츠 산업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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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AI교류협회(KCAIA, 공동회장 권태형)는 중국 상하이 정부 및 유관 협회의 초청을 받아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6 장강삼각주 애니메이션 산업 정상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이창현(李昌炫) 부회장과 전현철(全炫哲) 교류협력국장이 참석했다.

    중국 로봇산업 특별 방문단 일정과 연계해 이뤄진 이번 행사는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 영상 콘텐츠 산업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과 한국과 중국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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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장강삼각주 애니메이션 산업 정상회의'는 장강삼각주 애니메이션산업 협력연맹, 자딩구(嘉定?) 데이터국, 난샹진(南翔?) 인민정부, 상하이시(上海市) 애니메이션산업협회의 지도 아래 상하이 란톈경제성(?天??城), 상하이 환란문화전파유한공사(上海??文化?播有限公司), 한국문화산업진흥원 상하이 대표처,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가 주최했다. 행사는 10월 20일 중국 상하이 윈덤상하이난시앙호텔(上海南翔?德姆酒店)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정상회의는 '새로운 지혜와 도약, 디지털 콘텐츠의 지능화 혁신과 IP 글로벌 공동 창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단순한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를 넘어 AI 콘텐츠 제작기술, 지식재산권(IP) 사업화, 한·중 공동제작 및 글로벌 유통을 연결하는 산업협력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 字?跳?)의 '시댄스(Seedance)' 기반 AIGC 솔루션과 중국 AI 영상 제작 생태계를 활용한 한·중 AI 콘텐츠 공동제작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한 콘텐츠 공동제작, IP 라이선싱, 글로벌 유통 및 플랫폼 사업협력 등 양국 기업 간 사업 연계 가능성도 주요 논의 내용에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AI 제작기술과 콘텐츠 IP를 결합한 공동사업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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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에는 한국 기업인 K-Initiative, STARS AI, OCON, Studio Animal, Stella, LAZEN Entertainment 등이 참여했다. 중국에서는 AI 영상·AIGC 기술인 화산엔진 기반 솔루션을 보유한 바이트댄스(ByteDance, 字?跳?), 클라우드 렌더링 및 3D·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업체 루이윈 테크놀로지(瑞云科技), 디지털 콘텐츠 및 캐릭터 IP 관련 기업 장어문화(章?文化),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이자 AI 콘텐츠 제작사인 아이치이(iQIYI, ?奇?), 영상 제작 및 AI 영상 콘텐츠 관련 기업 푸위영상(福?影?) 등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주제발표와 한·중 원탁회의를 통해 콘텐츠 제작기술과 산업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한중AI교류협회 이창현 부회장은 'AI 콘텐츠로 여는 한·중 공동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며 "한중AI교류협회(KCAIA)는 한국과 중국의 AI 기술, 기업, 콘텐츠, 인재를 연결하는 민간 협력 플랫폼"이라며 "AI 콘텐츠의 공동기획과 제작, 투자, 유통시장 협력을 추진하고 양국의 기업과 방송국, 제작사, 플랫폼, 투자기관, 전문가가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한·중 공동 IP를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AI 기술 교류에서 콘텐츠 공동사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AI를 활용해 기획부터 영상, 애니메이션, 음악, 특수효과(VFX)까지 제작을 효율화하는 제작혁신 ▲한국의 기획력과 중국의 자본·유통망을 결합하는 IP 협력 ▲공동제작과 투자, 유통, 라이선싱을 통한 글로벌 공동 사업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중AI교류협회(KCAIA)는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현재 구축 중인 한·중 AI 콘텐츠 플랫폼(KCAIC Platform)과 연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 AI 영상 제작기술 확보와 한국 콘텐츠 IP의 중국 진출, 한·중 공동제작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통 파트너 발굴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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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회는 향후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도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공동제작과 유통 협력 방안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 간 AI 콘텐츠 산업의 공동협력과 상호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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