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735.66

  • 182.92
  • 3.29%
코스닥

792.76

  • 10.79
  • 1.38%
1/3

청주, 청약 경쟁률 100 대 1…입지·가격 경쟁력 통했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청주, 청약 경쟁률 100 대 1…입지·가격 경쟁력 통했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방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 충북 청주에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00 대 1을 넘어선 단지가 나왔다. 지난 4월 대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에는 수요가 몰린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청주 흥덕구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총 1671가구)는 일반공급 1235가구 모집에 14만9730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121.24 대 1로 높았다. 두 단지의 청약 접수 건수는 올해 전국 202개 분양 단지 가운데 가장 많았다.

    ADVERTISEMENT


    흥행 요인으로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가 꼽힌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6270만~5억4110만원이다. 2021년 준공된 인근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의 같은 면적이 지난달 8억1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3억원 저렴하다. 기존 단지와 합쳐 6300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는 점도 관심을 끌었다.

    HL디앤아이한라가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에 짓는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조감도)도 오는 28일 1순위 청약을 한다. 신분평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등 주요 산업 거점의 배후 주거단지로 꼽힌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99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12㎡로 구성된다.

    ADVERTISEMENT


    지난 4월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한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는 평균 101.4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범어동 학원가와 가깝고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요를 끌어들였다.

    지방 청약시장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올해 1~6월 지방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94 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6.66 대 1)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분양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시장이 위축되자 입지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에 수요가 몰리는 ‘선별 청약’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