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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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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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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환율 하락 기대가 지속되는 것이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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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원 내린 1,325.2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1,325.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께 전해진 수출 호조 소식에 힘입어 오전 9시1분께 1,322.8원까지 내렸다. 이후 1,329.3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줄곧 1,320원대 중반에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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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3시 30분 기준가와 장중 저가 모두 지난 2024년 10월 2일(1,319.3원·1,317.1원) 이후 최저치다.

    관세청은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616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5.4%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증시는 반등했고, 외국인도 모처럼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798로 전날보다 0.09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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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37.81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39원 내렸다.

    원엔 재정환율 역시 이날 장중 835.81원까지 떨어지며 2거래일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는 2008년 1월 2일(833.4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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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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