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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일본 가려고 했는데 잘됐네"…여행 앞두고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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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일본 가려고 했는데 잘됐네"…여행 앞두고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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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엔 재정환율이 18년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의 환전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원·엔 재정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5원 하락한 100엔당 840.2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07년 12월4일(837.11원)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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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엔 재정환율이 840원대까지 내려오면서 일본 여행객의 비용 부담도 줄어들게 됐다.

    100엔당 900원이던 환율이 840원으로 떨어지면 10만엔을 환전하는 데 필요한 돈은 90만원에서 84만원으로 6만원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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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실제 환전 금액은 은행별 수수료와 환율 우대율에 따라 달라진다.

    원·엔 재정환율은 원·달러 환율을 엔·달러 환율로 나눠 산출하는 만큼 원·달러가 하락하고 엔·달러가 상승하면 하락 압력이 커진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하락한 1328.1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4년 10월2일(1319.3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임환열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오늘 밤에도 환율이 반등할 여지는 있지만, 시장 심리 자체가 원화 강세에 쏠려 있어 환율 상승 압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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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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