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이날 발표한 프라임 브로커리지 보고서에서 “지난 12~16일 헤지펀드의 기술주 비중 감소폭은 우리가 관련 데이터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매도세는 기존 보유 물량 일부를 정리해 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매도 베팅과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헤지펀드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기술주 비중이 최근 5년간 상위 10% 수준이라고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고객 포트폴리오 중 23.5%가 기술주에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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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헤지펀드의 총거래 규모도 최근 3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축소됐다. 헤지펀드의 순레버리지(매도 대비 매수 포지션 비율)는 48.6%로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술주 자체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기대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나스닥100지수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열기가 식으며 5.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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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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