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겨울 일본 여행 예약이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맞춰 후지산 일대 자연 명소와 온천, 쇼핑을 묶은 시즈오카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교원투어가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출발하는 동계 시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 여행상품 예약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4% 증가했다. 항공 노선 확대와 엔화 약세, 재방문 수요 증가 등이 겨울철 일본 여행 수요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ADVERTISEMENT
교원투어는 이런 흐름 속에 일본 소도시 상품 라인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와카야마 패키지를 출시한 데 이어 니가타·아오모리 온천 테마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시즈오카 상품은 풀패키지와 에어텔 등 자유여행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부산 출발 상품도 마련했다.
일정은 후지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후지산 서쪽의 시라이토노타키 폭포와 오토도메타키 폭포를 둘러보고 시즈오카의 대표 녹차 산지인 오부치사사바에서는 녹차밭과 후지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한다. 가와구치호 인근 오오이시 공원에서는 호수와 후지산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장 프랑수아 밀레의 작품을 70점 이상 소장한 야마나시현립미술관 관람도 포함됐다.
ADVERTISEMENT
숙박은 전 일정 온천 호텔에서 한다. 여행객은 천연 온천 대욕장과 노천탕, 사우나를 매일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아울렛 쇼핑지인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일정도 들어 있어 후지산을 바라보며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일본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색다른 일본 여행을 경험하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시즈오카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후지산의 다채로운 풍경과 관광 명소, 문화예술, 온천,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을 결합한 차별화한 상품으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