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다우키움·CJ 컨소시엄에 ㈜신세계도 참여한다. ㈜신세계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 측이다. 20일 ㈜신세계는 CJ그룹과 함께 이번 컨소시엄에 합류해 중앙일보 인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다우키움·CJ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형태다. ㈜신세계는 정유경 회장이 총괄하는 백화점, 면세점, 패션·뷰티 등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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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지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다우키움 50%, CJ 30%, ㈜신세계 20% 등 방안이 거론된다.
㈜신세계는 "신세계는 CJ와 함께 중앙일보 인수에 공동 참여한다"라며 "CJ 컨소시엄에 신세계가 참여하는 형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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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경영권 확보가 아닌 지분 투자 방식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3대 주주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일보는 1965년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창간했다. 1999년 삼성에서 독립한 뒤로는 이건희 선대회장의 처남인 홍석현 회장 일가가 경영을 맡아왔다. 이번 컨소시엄에 이 창업주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외손녀인 정유경 회장 측이 참여하게 됐다. 다우키움·CJ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 가격은 5000억원대로 추산된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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