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85.97

  • 182.04
  • 3.16%
코스닥

789.59

  • 19.30
  • 2.39%
1/4

"코스피 급락은 반도체 쏠림 때문…편중 위험 줄여야"-유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스피 급락은 반도체 쏠림 때문…편중 위험 줄여야"-유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최근 코스피 급락과 관련해 "반도체 비중이 너무 높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주가가 반등하더라도 편중 위험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 증권사 허재환 연구원은 "지난 2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코스피가 21% 하락했는데 이번 주가 하락은 통상적이지 않다"며 "1980년대 이후 이번보다 더 하락한 경우는 1997년 12월, 2008년 10월, 2020년 3월밖에 없었는데 위기를 의미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지나치게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그는 "문제는 국내 증시가 실적 호조에도 더 급격히 무너진 것이고 많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도 설명이 안 된다"며 "결국 반도체 비중이 너무 높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코스피에서 반도체 시총 비중은 지난해 2분기 25%에서 지난 6월 60%대까지 늘었다"며 "기업실적이 좋더라도 쏠림과 편중은 안정적인 경기와 증시 성장에 부정적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고 짚었다.

    ADVERTISEMENT


    과거 국내 증시 상승 국면에서도 주도업종들의 비중이 2~3배 이상 가파르게 확대된 이후 급격한 비중 축소 과정을 거쳤다는 게 허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2006~2008년 중국 및 원자재 관련 업종, 2011~2012년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 2021~2022년 배터리 붐 당시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점에서 분할 매수 구간으로 볼 수 있으나 주가가 반등하더라도 편중 위험을 줄일 필요가 있다"며 "지난 1년간 반도체와 상관관계가 낮거나 역으로 움직였던 업종은 미디어엔터, 호텔레저 등 소비 업종과 건강관리, 코스닥"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