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셋값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울산 북구 ‘신천매곡 유보라’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를 활용한 전세 임대 공급에 나선다. 사전계약은 오는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0월 첫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연초 대비 8.35% 상승했다. 울산에서도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임대주택의 보증금과 거주 조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DVERTISEMENT
신천매곡 유보라는 울산 북구 찬샘1길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5개 동, 전용면적 64·84·117㎡ 총 352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전세 공급 대상은 전용 84㎡ 45가구와 117㎡ 104가구 등 총 149가구다.
CR리츠는 기업구조조정 대상 부동산 등을 매입해 임대·운영하거나 매각하는 부동산투자회사다. 이번 사업은 CR리츠를 통해 확보한 주택을 전세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ADVERTISEMENT
임대 관계자에 따르면 보증금은 전용 84㎡가 대부분 2억원대, 117㎡는 3억원 초·중반대다. 거주 기간은 4년으로 안내하고 있다.
보증금 보호와 관련해서는 지정 금융기관을 통해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는 임차인에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세대 내부에는 일부 주택형에 4베이 평면을 적용하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현관창고 등을 마련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주차 공간은 가구당 약 1.62대다. 주차장은 지하에 조성했다.
공용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키즈스테이션,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등이 마련됐다.
ADVERTISEMENT
주변에는 신천초와 매곡중·고, 상업시설과 병·의원 등이 있다. 매곡천과 동천강 수변공원, 북구국민체육센터 등도 인근에 자리한다. 주요 도로는 산업로와 오토밸리로, 국도 7호선 등이다.
임대홍보관은 울산 북구 신천동에 마련돼 있으며, 현장에서는 샘플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ADVERTISEMENT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