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17일 부천 공장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마지막 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경기도가 온 정성을 다해 예우하라고 당부했다.
홍은광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숭고한 넋을 도민과 함께 마음 깊이 추모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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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가족분들의 비통한 심정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기도는 고인의 고귀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3호실)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19일 엄수될 예정이다. 추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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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전날 경기도 부천시 공장 화재로 김 소방위가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앞서 전날 오전 8시38분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금속 사출 인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2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다른 40대 소방대원 1명도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당시 선착대로 도착해 화재를 진압했다. 또 다른 소방관 4명도 열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공장 관계자 2명은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등 모두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강경주 기자 memo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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