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668.05

  • 113.83
  • 2.05%
코스닥

794.78

  • 33.96
  • 4.46%
1/4

삼성바이오 2차 파업에 제동…쟁의 제한 공정 3개→9개

관련종목

2026-10-16 22:33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삼성바이오 2차 파업에 제동…쟁의 제한 공정 3개→9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의 2차 전면 파업을 앞두고 법원이 쟁의행위 제한 대상을 기존 3개 공정에서 9개로 확대했다. 노조는 오는 26일부터 3주간 진행하려던 파업 계획을 재검토할 방침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민사1부(권순민 부장판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조를 상대로 낸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항고심에서 9개 생산공정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ADVERTISEMENT


      제한 대상은 플라스크 배양, 배양기 배양, 회수, 배지 제조·공급, 크로마토그래피, 바이러스 여과, 농축 및 버퍼 교환, 원액 충전, 버퍼 제조·공급이다.

      앞서 1심은 농축 및 버퍼 교환, 원액 충전, 버퍼 제조·공급 등 3개 공정에 대해서만 쟁의행위를 제한했다. 항고심은 나머지 6개 공정도 원료·제품의 변질이나 부패를 막기 위해 파업 중에도 유지해야 하는 보안작업으로 인정했다.

      ADVERTISEMENT


      이에 따라 노조는 해당 공정에서 평상시와 동일한 인력과 가동시간, 가동 규모, 주의의무를 유지하는 작업을 방해하거나 조합원들이 이를 방해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다만 쟁의 기간에 추가로 해동한 세포주에 대한 작업은 금지 범위에서 제외됐다.

      재판부는 회사가 신청한 간접강제도 일부 받아들였다. 회사는 위반 행위 1회당 1억원 지급을 요청했으며, 법원은 1회당 2000만원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노조는 이번 결정에 대한 불복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2차 파업 계획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