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1신도시 중심부에 최고 49층, 1808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동탄센트럴파크가 가까운 데다 공사 중인 동탄인덕원선 반송역과 지하로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돼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아크메르 동탄'은 16일 경기 화성시 동탄구 여울동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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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 95·99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으로 조성된다. '아크메르 동탄 95'는 전용면적 84~188㎡ 812가구, ‘아크메르 동탄 99’는 전용 84~162㎡ 996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화성시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세대주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을 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하면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당첨됐거나 재당첨 제한 대상인 경우,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세대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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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10%는 두 차례로 나눠 낼 수 있다. 1차 계약금은 주택형에 따라 1000만~3000만원이다. 최초 계약자에게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3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입지의 핵심은 교통과 직주근접성이다. 단지 앞에는 동탄인덕원선 반송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아크메르 동탄 95와 역사를 잇는 지하 연결 통로 설치도 추진 중이다. 반송역에서 동탄역까지는 한 정거장으로, 동탄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KTX로 갈아탈 수 있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도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다. 삼성전자 통근버스 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어 반도체 산업 종사자의 직주근접 수요를 겨냥했다. 약 37만㎡ 규모 동탄센트럴파크와 71만㎡ 규모 반석산근린공원도 단지와 맞닿아 있다.

시행사 측은 최상위 주택형에 주로 적용하던 고급 사양을 전 가구로 넓힌 '펜트 스탠다드'를 내세웠다. 전 가구 천장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5m로 설계하고 가구별 창고를 제공한다. 가구당 주차 공간은 약 1.5대이며 폭 2.6m의 광폭 주차면도 1000면 이상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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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가구와 수전, 바닥재 등에 이탈리아와 독일 브랜드 제품을 적용한다. 피트니스센터와 필라테스실, 스크린 골프연습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독서실과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 중심 입지와 교통, 녹지, 일자리 접근성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고급 마감재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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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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