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 15일 16:5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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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운영사인 와드(WAD)가 3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예약 플랫폼의 사업 확장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벤처캐피털(VC) 업계에 따르면 와드는 최근 시리즈E 투자 라운드에서 300억원을 조달했다. 이니어스프라이빗에쿼티 등 3곳이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와드는 앞서 2023년 7월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에도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시리즈E 투자로 누적 투자 유치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사업 확장을 위한 재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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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태순 대표가 2016년 설립한 와드는 국내 대표 외식 플랫폼 기업이다. 레스토랑 예약과 대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치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캐치테이블은 소비자와 식당을 연결하는 예약 서비스에서 출발했다. 실시간 예약과 대기 관리 기능을 바탕으로 외식업체의 고객 관리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식당 입장에서는 예약 현황과 고객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소비자는 앱에서 원하는 식당을 찾고 예약할 수 있다.
최근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예약과 대기 관리에 더해 매장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외식업체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플랫폼의 수익 기반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외식 플랫폼 시장에서는 소비자 확보뿐 아니라 식당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예약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고객 접점을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연결하면 업체당 매출을 늘릴 수 있다. 플랫폼에 입점한 식당이 늘수록 소비자 선택지도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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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우 기자 njw082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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