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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활동 중단' 김흥국, 민머리 공개 "너무 많이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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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활동 중단' 김흥국, 민머리 공개 "너무 많이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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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탈모 치료제 모델이 된 가수 김흥국이 민머리를 공개했다.

    김흥국은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양락1번지'의 콘텐츠 '한잔주락'에 게스트로 출연해 코미디언 최양락, 권재관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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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락은 "예전의 그 에너지는 어디 갔냐"고 물었으나, 김흥국은 "너무 많이 쉬어서 그렇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김흥국의 변신이었다. 최양락이 "신수가 훤해졌다. 약간 지저분하고 터프하게 오실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표하자, 김흥국은 "사람이 그래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언젠가는 연락이 오지 않나. 그런데 오늘 드디어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양락1번지'에 나왔으니 이제 끝난 것"이라며 방송 복귀에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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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외모를 두루 살피던 중 폭소가 터져 나왔다. 최양락이 "콧수염을 밀었냐"고 묻자 김흥국은 "안 밀었다. 하얘져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자신의 주장을 이어가던 그는 돌연 모자를 벗어 던졌고, 모자 아래 감춰져 있던 민머리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권재관은 "자꾸 시선이 위로 간다"며 농담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해 정치적 행보와 거리를 두겠다는 뜻을 밝히며 본업인 음악과 예능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생애 처음으로 탈모 치료제 홍보 모델로 발탁되며 오랜 기간 이어온 탈모 고민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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