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611.16

  • 124.50
  • 2.17%
코스닥

778.71

  • 14.05
  • 1.77%
1/4

안산 반월공단 '아워DC' 착공… 수도권 엣지 데이터센터 공급 확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안산 반월공단 '아워DC' 착공… 수도권 엣지 데이터센터 공급 확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기업 아워디씨 주식회사(대표이사 김광훈)는 경기도 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에서 추진 중인 '아워DC' 데이터센터 개발사업과 관련해 1,11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조달을 완료하고, 지난 10월 12일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워디씨는 아워서킷의 기존 제조공장 부지를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는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시설 운영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시행사 역할을 맡아 데이터센터 조성을 진행한다. 사업 부지는 약 966평(3,194.90㎡) 규모로, 기존 건물의 골조를 유지하면서 대수선하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완공 후에는 수전용량 7.6MW, IT용량 4.82MW 규모의 엣지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건축물을 활용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2027년 하반기 준공과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ADVERTISEMENT


    아워DC의 운영 개시 예정 시점인 2027년은 수도권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신규 공급 여건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력계통 규제 강화와 인허가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 내 신규 데이터센터 공급이 제한되면서 공급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워DC는 이러한 시장 환경에 맞춰 데이터센터 공급에 나서며, 기업들의 전산 인프라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제조·금융·설계·시공·자산운용 등 여러 분야의 전문 기업들이 협력해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1,390억원 규모이며, 아워서킷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및 펀드가 자본금 투자를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1,110억원 규모의 PF 대출 조달도 마무리했다. 설계는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가 담당하고, CJ대한통운은 시공과 책임준공을 맡는다.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은 사업 자문사로 참여해 프로젝트 전반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한다.

    ADVERTISEMENT


    사업지가 위치한 안산 반월국가산업단지는 남안산IC를 통한 광역 도로망 접근이 가능하고, 수인분당선과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김광훈 아워디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산업시설 부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반월공단 입주기업들의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