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735.66

  • 182.92
  • 3.29%
코스닥

792.76

  • 10.79
  • 1.38%
1/3

'AI 스스로 가전 공격' 경고한 앤트로픽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AI 스스로 가전 공격' 경고한 앤트로픽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르면 연말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스스로를 복제해 스마트 TV, 냉장고 등 가정용 기기에 악성 소프트웨어를 전파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전날 공개한 연구 보고서에서 “AI 에이전트가 수개월 안에 스마트 오븐, 저가형 안드로이드 TV 박스 같은 상용 사물인터넷(IoT) 기기에서 스스로를 복제할 만큼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앤트로픽은 이를 ‘AI 웜’이라고 칭했다. 웜은 사람 개입 없이 한 기기에서 다른 기기로 자동 전파될 수 있는 악성 소프트웨어다.

    컴퓨터 웜은 복제 및 확산 속도가 빨라 오래전부터 해커의 악성코드 유포 수단으로 활용됐다. 여기에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에이전트가 결합하면 기존 웜보다 광범위하게 공격할 수 있다. 또 AI 웜은 일반 AI 서비스보다 통제 수단이 적어 확산을 막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ADVERTISEMENT


    앤트로픽은 AI 웜의 공격 대상으로 AI 칩이 내장된 보안 카메라와 스마트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을 꼽았다. 최근 10년간 조명과 온도, 보안 시스템 등을 제어하는 가정용 IoT 기기가 급속히 늘었지만 상당수 제품은 보안 수준이 낮은 편이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