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099.44

  • 64.09
  • 1.06%
코스닥

834.73

  • 2.30
  • 0.27%
1/3

엑시나, 인텔·마벨·퀄컴 출신 스티브 핑거허트 CBO 영입… MX1 상용화 추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엑시나, 인텔·마벨·퀄컴 출신 스티브 핑거허트 CBO 영입… MX1 상용화 추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반도체 팹리스 기업 엑시나(XCENA·대표 김진영)가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스티브 핑거허트(Steve Fingerhut)를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핑거허트 CBO는 엑시나의 영업과 사업개발, 제품 기획·관리, 전략적 파트너십, 마케팅, 시장 진출 전략 등 글로벌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회사 측은 고객 확보와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CXL(Compute Express Link) 기반 연산 메모리 솔루션 ‘MX1’의 상용화를 주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엑시나는 MX1을 하이퍼스케일러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기업 고객의 AI 인프라에 적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영입을 통해 기술 개발 성과를 실제 고객 도입과 사업 확대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핑거허트 CBO는 인텔, 마벨, 마이크론, 퀄컴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서 25년 이상 컴퓨팅·메모리 관련 사업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퀄컴에서 메타와의 데이터센터 기술 협력을 이끌었다. AI·컴퓨팅·네트워킹 분야에서 양사의 기술 개발 방향을 조율하고 협력 관계를 확대했으며, 메타의 차세대 서버에 퀄컴 데이터센터 CPU를 공급하는 계약을 주도했다.

    ADVERTISEMENT


    인텔 데이터센터그룹에서 전략·제품관리·영업 업무를 맡으며 경력을 시작했고, 주요 데이터센터 장비 제조사를 담당하는 영업팀을 이끌었다. 플리옵스(Pliops)에서는 사장 겸 CBO로 사업 조직을 구축하고 머신러닝 처리 가속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영업·마케팅·사업개발을 총괄하며 대형 하이퍼스케일러와 서비스형 소트트웨어(SaaS)·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기업 등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마벨에서는 스토리지 사업부 수석부사장으로 제품관리와 사업개발을 맡아, 머신러닝 학습·추론 수요에 맞춰 제품군을 재편하고, 하이퍼스케일러와 장비 제조사의 제품 채택을 추진했다. 마이크론 부사장, 키오시아 수석부사장, 샌디스크 부사장을 역임하며 메모리·스토리지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김진영 대표는 “그동안 개발하고 검증한 기술을 고객의 운영 환경에 적용하고 사업을 확대할 시점”이라며 “핑거허트 CBO는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과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 경험이 풍부하다. 컴퓨팅과 가속 기술, 메모리 분야에서 쌓은 경험이 MX1 상용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핑거허트 CBO는 “서버 프로세서부터 데이터 가속 기술, AI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AI 시스템의 성능을 높이려면 연산 능력뿐 아니라 메모리 용량과 데이터 이동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엑시나의 메모리 중심 컴퓨팅 기술은 데이터가 저장된 곳 가까이에서 연산한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있다”며 “고객과 파트너사가 기술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MX1 상용화를 이끌고,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