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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청 이전 추진…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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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청 이전 추진…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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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기관과 법률 관련 시설이 밀집하는 법조타운은 지역 부동산 시장을 바꾸는 변수 중 하나다.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와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유입되면서 일대 주거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발맞춰 상권 활성화와 각종 생활 인프라도 확충되기 때문이다.

    최근 경기도 성남시 원도심 일대가 이러한 도시 공간 구조 변화의 중심에 서고 있다. 지역 사회의 숙원 사업이었던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의 이전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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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청사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제기되었던 이전 필요성이 도시관리계획 변경·고시를 마치면서, 수정구 신흥동에 있는 옛 성남산업단지 제1공단 부지 일대가 새로운 법조타운으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현재 법원과 검찰청이 자리한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일대는 법조기관과 가까운 곳에서 선택할 수 있는 주거시설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어서 행정·법무 종사자들의 직주근접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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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새 법조타운은 상황이 다르다. 법조타운 조성 예정 부지와 맞닿은 곳에 신규 주거시설 공급이 예정돼 있어, 향후 법원·검찰청 이전과 함께 직주근접 주거 여건이 동시에 갖춰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옛 성남KT부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34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4~95㎡ 총 189실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가 161실로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단지는 법조타운 조성 예정 부지와 도보 1분 거리로 향후 법원과 검찰청 이전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직주근접 주거지로 꼽힌다.

    단지 앞에는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7번 출구가 있다. 8호선을 이용하면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잠실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면 강남권 접근도 가능하다. 주요 환승역을 통해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판교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도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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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산성대로, 희망로, 광명로 이용이 쉽고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대오거리역 주변으로 상업시설이 형성돼 있고 수정구청, 성남시의료원, 성남하이테크밸리(성남일반산업단지) 이용도 가능하다. 법조타운이 들어서는 옛 성남산업단지 제1공단 부지 일부는 이미 야외공연장과 다목적 광장, 산책로 등을 갖춘 희망대공원으로 조성됐다. 단대초와 성남서중, 성남동중, 숭신고, 성남여고 등 학교도 주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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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는 특화 설계도 반영된다. 우선, 프리미엄 발코니 특화 설계를 도입해, 동일 면적 대비 넉넉한 실사용 공간을 확보했다. 공용홀 창고를 제공해 부피가 큰 계절용품이나 레저용품 보관의 편의성도 높였다.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의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KT수지빌딩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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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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