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지난 5월 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본사 소재지를 부산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부산 임시 사옥에서는 기존 부산영업본부 직원 90여 명을 포함해 약 120명이 근무한다. 서울에서 옮겨온 직원은 약 30명이다. HMM의 국내 직원이 900여 명인 것을 고려하면 10%를 넘는 수준이다. HMM은 추가 인력 이전과 함께 북항 내에 랜드마크급 사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최 사장은 “해운·물류 인프라가 갖춰진 부산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정부는 부산과 동남권에 해양 분야 행정, 산업, 사법, 금융 등 기능을 집적해 수도권에 견줄 만한 해양수도권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HMM 외에도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흥아해운 등의 선사가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날 HD현대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부산 우동에 ‘글로벌마린센터’를 열었다.
ADVERTISEMENT
신정은/김형규 기자 newyearis@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