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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론헬스케어, 커버 없는 귀 적외선 체온계 'MC-E533·MC-E53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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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론헬스케어, 커버 없는 귀 적외선 체온계 'MC-E533·MC-E53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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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별도의 일회용 프로브커버 없이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귀 적외선 체온계 신제품 ‘MC-E533’과 ‘MC-E530’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MC-E533은 무음모드와 백라이트를 적용해 야간 체온 확인을 지원하며, MC-E530은 체온 측정과 발열 알림 등 기본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모델 MC-523과 달리 일회용 프로브커버를 사용하지 않는 설계를 적용해 커버 구매 비용과 교체 부담을 줄였으며, 아이의 체온을 반복 확인할 때 걸리는 준비 과정을 단축했다. 센서 위치를 후면에서 전면으로 변경하고,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는 시야각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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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E533은 야간 사용 환경을 고려해 무음모드와 백라이트 기능을 추가했다. 무음모드를 설정하면 알림음 없이 측정할 수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도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로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다. 체온이 37.6℃ 이상으로 측정되면 디스플레이에 주황색 백라이트로 표시한다. 무음모드를 해제하면 알림음으로도 발열을 알려준다. 측정값 저장 횟수는 최대 30회로, 이전 기록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디자인 부문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수상했다.

    MC-E530은 프로브커버 프리 설계와 1초 측정, 발열 알림 등 핵심 기능에 집중해 가성비를 높인 실용형 모델이다. 37.6℃ 이상의 체온을 감지하면 한 번의 긴 경고음에 이어 세 번의 짧은 경고음으로 알려준다. 최근 측정값을 최대 10회까지 자동 저장해 이전 체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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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제품은 고막과 주변 조직에서 방출되는 적외선을 감지해 체온을 측정한다. 34.0~43.0℃ 측정 범위 내에서 ±0.2℃의 측정 정확도를 제공한다. 건전지를 포함한 무게는 약 80g이며, 30초 동안 조작하지 않으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진다. 구매일 기준 1년의 무상 A/S가 지원된다.

    측정 시에는 사용설명서에 따라 프로브를 고막과 일직선이 되도록 맞춰야 한다. 사용 후에는 부드러운 마른 천이나 면봉으로 센서부 주변을 닦아 닦아 관리할 수 있다. 회사는 해당 제품은 의료기기이며 사용상의 주의사항과 사용 방법을 잘 읽고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체온 측정 전 준비 과정부터 측정 결과를 확인하는 환경까지 고려했다”며 “프로브커버가 필요 없는 설계와 1초 측정을 공통으로 적용하고, MC-E533에는 무음모드와 백라이트를 더해 사용 환경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므론헬스케어는 1972년 첫 전자체온계를 선보인 이후 귀체온계, 막대형 디지털 체온계, 비접촉식 체온계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오므론 체온계는 2002년 이후 누적 출하량 기준 전 세계 67개국에 2억 대 이상 출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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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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