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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인천 해수욕장 인근까지 지뢰…李, 북한 규탄 성명이라도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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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인천 해수욕장 인근까지 지뢰…李, 북한 규탄 성명이라도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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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인천 강화군 주문도 대빈창 인근 북한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인지뢰가 발견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헤 북한에 대한 '굴종 광대극'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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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지난 8일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 인근에서 북한에서 유실돼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대인지뢰 1개가 발견됐다. 강화군 도서 지역에서 지뢰가 발견된 건 지난 8월 15일 이후 54일 만이다. 강화군에서는 지난 7∼8월 목함지뢰와 대인지뢰 등 17개가 잇달아 발견됐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 바다까지 지뢰밭으로 만드는 북한, 이 대통령은 언제까지 침묵하려 하는가"라며 "자칫 관광객이 지뢰를 밟았다면 끔찍한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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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의원은 또 "그런데 이 대통령은 지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수없이 올리는 엑스 게시물에서 북한의 '북' 자는 물론, '지뢰'라는 단어조차 찾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북 방송, 전단 살포, 대북 확성기 설치 등 북한의 도발에 상응하는 그 무엇이라도 하기 바란다"며 "할 용기가 없다면 X에 대통령 규탄 성명이라도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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