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33.77

  • 201.89
  • 3.52%
코스닥

764.10

  • 28.66
  • 3.62%
1/3

'나홀로 질주' HPE, AMD 손잡고 AI 서버 출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나홀로 질주' HPE, AMD 손잡고 AI 서버 출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의 새로운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AMD의 최신 프로세서를 적용한 AI 서버를 내놓은 데다 주니퍼네트웍스 인수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를 아우르는 AI 인프라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HPE는 장중 한때 73.28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72.0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ADVERTISEMENT


    같은 날 S&P500과 S&P500 정보기술(IT)지수가 각각 0.3% 떨어지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 AMD가 각각 0.7%, 0.1%, 0.6% 하락하며 동반 약세를 나타낸 것과 대비된다.

    이날 HPE 주가를 끌어올린 배경은 AMD의 최신 6세대 프로세서를 적용한 기업용 서버 4종을 공개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신제품은 연산 능력과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여 AI 관련 작업 처리에 최적화했다. 기업의 AI 도입이 확산하면서 HPE가 AI 서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ADVERTISEMENT


    지난 7월 완료한 네트워크 장비업체 주니퍼네트웍스 인수도 HPE의 AI 사업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다이와캐피털마켓은 주니퍼 인수로 HPE의 네트워크 사업 규모가 두 배로 커지고, 클라우드 인프라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AI 확산 수혜가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사업으로 번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서스퀘하나는 “HPE가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에버코어ISI도 “HPE의 AI 네트워킹 사업 기회가 예상보다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AI를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구동하는 기업이 늘어날수록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하고 빠르게 불러오기 위한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월가의 시각도 긍정적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HPE를 분석하는 애널리스트 11명 가운데 7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고, 나머지 4명은 ‘보유’ 의견을 내놨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