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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 3개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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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 3개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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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10월 08일 16:0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K인천석유화학이 오는 19일 예정된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조기상환권) 행사를 내년 1월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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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인천석유화학은 2023년 10월 발행한 제2회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을 오는 19일 행사하지 못했다. 해당 채권은 1400억원 규모, 금리 연 7.30%에 발행됐다.

    당초 보유 재원을 활용해 조기상환할 계획이었으나 콜옵션 행사에 필요한 일정과 절차를 고려해 상환 시점을 변경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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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인천석유화학은 다음 이자지급일인 내년 1월 19일 해당 신종자본증권을 상환할 예정이다. 콜옵션 행사 연기로 이자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오는 19일부터는 1.5%포인트의 스텝업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신종자본증권은 일반 회사채와 달리 만기가 길고 발행사가 일정 시점에 조기상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채권이다.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발행 조건에 따라 금리가 상향 조정된다.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돼 부채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발행된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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