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사진)이 신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임용됐다. 지역 경제정책과 기업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8개 지구의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국내외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정 전 부시장을 신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임용했다고 7일 발표했다. 임기는 2029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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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청장은 대구시의원과 대구시 정무조정실장, 정무특보를 거쳐 경제부시장을 지냈다. 지역 현안과 경제정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해 중앙 정치권과의 인적 교류도 폭넓다.
경제부시장 재임 당시 기업 유치와 투자 지원, 미래산업 인재 양성에 주력했다. 지역인재 양성사업인 ‘휴스타 프로젝트’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협력하는 지역혁신사업(RIS) 등을 추진했다. 성림첨단산업의 해외 생산시설 국내 복귀를 지원하고 옵티머스시스템과 베이리스 등의 대구 투자 유치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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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8개 지구의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미래 교통수단과 로봇, 의료, 건강관리 산업 등을 육성하고 있다. 정 청장은 “각 지구의 특화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국내외 우수기업과 글로벌 앵커기업의 투자 유치를 확대하겠다”며 “RIS 사업 등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해 자립형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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