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례와 장묘 서비스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지피알상조그룹이 공식 출범하고 GPS 기반 묘지 위치정보와 위치정보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지피알상조그룹은 창업주 오홍근 회장과 플랫폼 개발을 총괄하는 구은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중심으로 장례·장묘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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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선보인 GPS 좌표 묘지 서비스는 주소나 주변 지형만으로 위치 확인이 어려운 묘지를 좌표 데이터로 등록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등록된 위치정보는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회사 측은 국내 유족뿐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도 조상 묘지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홍근 회장은 전통적인 추모 방식은 유지하면서 묘지 관리 및 방문 편의성을 제고하고 명절이나 해외 거주 유족의 방문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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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알상조그룹은 장묘 서비스를 기반으로 위치정보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업자등록증 기반의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과 교육기관, 종교시설 등의 좌표 정보를 활용한 GPS 좌표 가맹점 옐로우페이지를 선보였으며, 웹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GPS 좌표인증서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은제 CTO는 위치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위치와 검색 의도를 분석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AI 기반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키워드 광고를 비롯해 동영상 제작, 랜딩페이지 및 상세페이지 제작 등 온라인 홍보에 필요한 서비스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검색 포털과 온라인 채널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오 회장과 구 CTO는 오는 21일 여의도 국회박물관 체험관에서 열리는 ‘제8회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에 공식 초청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32개국 67개 동포 언론사 발행인과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피알상조그룹은 GPS 기반 묘지 위치정보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고국 방문과 조상 묘지 탐방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장례·장묘 분야를 시작으로 GPS 기반 위치정보와 AI 마케팅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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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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