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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8일 견본주택 개관…교육·돌봄 시설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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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8일 견본주택 개관…교육·돌봄 시설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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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일부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공사비 인상에 따라 향후 공급될 아파트의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관망세가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689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644만1000원보다 45만3000원, 약 7.0%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은 1417만원에서 1901만8,000원으로 올랐다. 경기도는 678만1000원에서 708만1000원으로, 인천은 550만3000원에서 670만6000원으로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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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비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7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8.59로, 전년 동월 대비 5.8% 상승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일부 신규 단지에서는 청약 접수가 이어졌다. 지난 8월 청약을 진행한 서울 중구 중림동 ‘충정로역 자이르네’는 전용 84㎡의 주택형별 최고 분양가가 22억9500만~24억5500만원으로 책정됐다. 1순위 청약에서 84가구 모집에 3740명이 신청해 평균 44.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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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청약을 받은 경기도 의왕시 삼동 ‘의왕역 SK VIEW’는 전용 84㎡ 분양가가 10억원을 웃도는 가운데 1·2순위 청약에서 384가구 모집에 2865건이 접수돼 평균 7.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동산 전문가는 “공사비 상승세가 이어지며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분양가 하락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나타나고 있다”며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았던 지역에서는 기존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신축으로 옮기려는 수요가 있는 만큼, 생활 인프라와 상품성을 갖춘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시공하는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이 오는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하길리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71~147㎡, 총 9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 분양가는 5억원 중반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5% 적용과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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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시설은 실버클럽 ‘에버그린라운지’와 키즈클럽 ‘그로브 네스트’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종로엠스쿨’과 ‘째깍악어’를 도입할 계획이다. 골프연습장과 헬스장, 스파시설 등도 마련되며, 주차공간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으로 계획됐다.

    한편,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하길리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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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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