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은행을 노린 사이버 침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도 외부 해킹 공격 시도가 포착됐다. 두 은행은 보안 시스템을 통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접근을 차단해 정보 유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외부에서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시스템 침입을 시도한 정황을 확인했다. 이상 접근을 탐지한 즉시 해당 유입 경로와 의심 인터넷주소(IP)를 차단 조치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까지 시스템 침해나 고객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공격 시도 확인 직후 점검 범위를 확대해 추가적인 이상 징후를 지속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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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역시 특정 IP를 활용한 외부 해킹 시도를 감지해 사전 방어했다. 농협은행 측은 비정상적인 접근 시도를 인지한 직후 해당 접속을 차단했으며, 현재까지 고객정보 유출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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