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 2일 오후 2시1분 한국경제신문의 투자 정보 유료 플랫폼인 '한경 프리미엄9'(www.hankyung.com/premium9)에 게재됐습니다. 한경 프리미엄9을 구독하시면 더 많은 단독 기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이달 사우디아라비아에 지도 앱을 내놓는다. 국내 포털회사가 다른 국가에서 지도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사우디에서 지도 앱 시범 서비스를 이달 시작한다. 2개월간 운영한 뒤 12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사실상 구글(구글맵)이 20여 년간 독점한 글로벌 지도 서비스 시장에 네이버가 사우디를 시작으로 뛰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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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지도 앱에 다양한 기능을 넣어 사우디의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식당, 상점 등 장소 정보를 얹어 이동(내비게이션)부터 예약, 결제, 할인을 통합하는 ‘슈퍼앱’ 전략이다. 네이버는 이를 아랍에미리트(UAE) 등 다른 국가에도 수출해 중동에서 생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목표다.
유지희/정지은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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