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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빈, 슈로더 인수 완료…운용자산 4000조원 '매머드 운용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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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빈, 슈로더 인수 완료…운용자산 4000조원 '매머드 운용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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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10월 02일 14:5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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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빈자산운용이 영국계 슈로더자산운용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 운용자산(AUM) 규모만 4000조원이 넘는 매머드급 글로벌 금융사가 탄생하면서 글로벌 자산운용업계의 판도 변화도 예상된다.

    누빈자산운용은 지난 1일(현지시간) 슈로더 인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합으로 양사를 합친 통합 운용자산 규모는 2조6000억달러(약 4007조9000억원)로 훌쩍 뛰었다. 전 세계 40개 이상의 시장에서 기관투자가와 웰스매니지먼트(WM) 고객 자금을 굴리게 된다. 특히 액티브 주식과 액티브 채권, 사모시장 등 3개 핵심 투자 부문 모두에서 글로벌 ‘톱10’에 드는 유일한 운용사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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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분간 슈로더는 누빈 산하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향후 12~18개월간 기존 투자 조직을 유지하고 리처드 올드필드 슈로더 그룹 최고경영자(CEO)가 계속 회사를 이끈다. 통합 투자 플랫폼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사이라 말릭 누빈 CIO가 맡는다. 요한나 커클런드 슈로더 CIO는 공모시장·솔루션 부문 CIO를 맡는다.

    통합 운용사는 4000억달러 규모 사모시장 플랫폼을 자산군별로 재편해 관련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윌리엄 허프먼 누빈 CEO는 “투자업계 지형을 재편하고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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