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971.35

  • 133.31
  • 1.95%
코스닥

894.29

  • 38.38
  • 4.48%
1/2

서울 '국평' 신규 전·월세, 1년새 40% 이상 줄었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 '국평' 신규 전·월세, 1년새 40% 이상 줄었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울에서 국민평형 아파트 전·월세 신규 계약이 1년 새 40% 이상 줄어들었다. 전·월세 가격이 뛰자 이사를 포기하고 계약 갱신권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란 해석이 나온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강남권에서 이런 흐름이 뚜렷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약 신고자료를 보면 전체 계약 건수는 지난해 6~8월 2만2323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1만6344건으로 약 27% 감소했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아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60~85㎡ 아파트는 신규 임대차 계약이 1만2372건에서 7249건으로 41.4% 줄었다.

    ADVERTISEMENT


    전체 임대차 계약에서 갱신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4.5%에서 올해 55.6%로 높아졌다. 전세 보증금 중위값도 6억원에서 6억5000만원으로 올랐다. 서울 전셋값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기존 세입자들이 재계약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을 찾는 서민·청년층 수요가 몰리는 비강남권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졌다. 도봉구는 60~85㎡ 아파트 신규 임대차 계약이 59.7% 줄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감소 폭이 가장 컸다. 광진구와 동작구에서도 각각 52.2%, 46.8% 감소했다. 지난 1년 동안 실수요자들의 선택지가 줄고 주거 여건이 악화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ADVERTISEMENT


    엄 의원은 “전·월세 공급을 위축시키는 대출·세제·임대사업자 규제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스더 기자 esther@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