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우연 오웬푸드셰프애찬 대표가 지난 8월 28일 한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 ‘2026년 제11차 투자자 복합금융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기업 IR을 직접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IR은 중진공의 창업기반지원 성장공유형대출을 통한 투자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오웬푸드셰프애찬은 매출 성장 추이와 핵심 제품 경쟁력, 생산시설 확대, 해외시장 진출 계획 등을 중심으로 기업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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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매출액은 2023년 236억 원에서 2025년 448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자사몰·네이버·쿠팡 등 온라인 채널 확대를 통해 B2C 매출 비중을 88.8%까지 높였다.
이번 심의에서는 ‘맵짤이’가 주요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맵짤이류 매출은 2023년 21억5000만원에서 2025년 61억5000만원으로 약 2.9배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요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상위권 판매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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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중진공 투자재원을 활용해 맵짤이 전용 5공장 신축과 생산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생산능력 확대와 품질 균일화, 원가 및 생산효율 개선을 통해 맵짤이를 대량생산 체계로 전환하고, 사업 확대에 따른 15명 이상의 신규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제품 확장과 해외 진출에도 나선다. 청양·한우·전복·마늘 등 맵짤이 라인업을 확대하고 스낵·간편식·상온형 소스 등으로 제품군을 다변화한다. 또한 오뚜기와의 협업을 통한 맵짤이볶음밥 출시 등 대기업 협업을 통해 제품 및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는 14개국 마드리드 상표출원을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향후 맵짤이를 중심으로 K-소스 브랜드로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IR을 통해 오웬푸드셰프애찬은 ’매출 성장, 맵짤이 성장, 5공장 생산능력 확대, 국내외 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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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은 오웬푸드셰프애찬의 성장성과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20억 원 규모의 성장공유형대출 투자조건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절차를 거쳐 투자 집행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박우연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검증된 제품 경쟁력과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맵짤이를 대표 제품으로 육성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K-푸드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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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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