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학교가 경기도의 대표 청년복지 사업인 '대학생 천원매점'을 2년 연속 운영한다. 운영 횟수와 판매 품목을 늘려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체감형 복지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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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는 경기도,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사업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천원매점은 2학기 개강에 맞춰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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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천원매점은 기업 기부금과 기부 물품을 활용해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시중가보다 90% 이상 저렴한 1000원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고물가와 등록금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생활비를 덜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가천대는 지난해 평택대와 함께 시범 운영 대학으로 참여해 2학기 동안 약 1만3000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아주대, 유한대, 경복대, 농협대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사업이 도내 6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가천대는 올해 총학생회가 천원매점 운영을 맡아 운영 횟수를 지난해보다 늘릴 계획이다. 또 학생 선호도를 반영해 햇반, 라면, 가정간편식(HMR), 반찬류, 냉동만두, 냉동간식, 생활용품(H&B) 등으로 꾸러미를 다양화해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박준기 가천대 총학생회장은 "학생 선호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판매 품목을 확대하고 운영 횟수도 늘릴 계획"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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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대학생 천원매점은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남=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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