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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켜, LH·SH 청년매입임대 경쟁률 분석...최대 91배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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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켜, LH·SH 청년매입임대 경쟁률 분석...최대 91배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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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면서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쟁률과 커트라인 등 데이터를 활용해 지원 전략을 세우려는 수요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데이터 기반 주거 솔루션 플랫폼 집지켜는 LH와 SH의 청년매입임대주택 경쟁률을 분석한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LH 지원자 6만3196명, SH 지원자 6만9565명 등 총 13만2761명의 지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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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 결과 같은 모집 공고에서도 단지별 경쟁률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LH의 2026년 2차 공고(90개 주택군·493가구 모집)에서는 마포구 '에이크로아이트 마포'가 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관악구 신림동 소재 주택은 12.9대 1에 그쳤다. 전체 단지의 절반가량은 경쟁률이 60대 1 이하였고, 30대 1 이하인 단지도 23곳(26%)으로 집계됐다.

    SH 2026년 1차 공고(849가구 모집)에서는 강동구 '희망50C'가 1002대 1을 기록한 반면, 금천구 '은슬림10 19B'는 11대 1로 나타나 같은 공고 내 최대 91배의 경쟁률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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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적에 따른 경쟁률 차이도 확인됐다. LH는 전용 17㎡ 이하 단지의 경쟁률 중앙값이 29대 1이었던 반면, 30㎡ 이상은 71대 1로 약 2.4배 높았다. SH 역시 25㎡ 미만은 66.3대 1, 40㎡ 이상은 204대 1로 약 3.1배 차이를 보였다.

    과거 경쟁률과 현재 경쟁률 간 상관관계도 나타났다. LH '에이크로아이트 마포'는 2025년 3차 공고 444.7대 1에서 올해 528대 1로, SH '희망50C'는 지난해 817대 1에서 올해 1002대 1로 경쟁률이 높게 유지됐다.


    집지켜는 이번 공고 기간 동안 매물별 실시간 경쟁률과 과거 커트라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관련 정보 페이지뷰는 40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김한성 집지켜 대표는 "단지별 경쟁률 차이가 큰 만큼 과거 경쟁률과 실시간 지원 현황 등을 함께 참고하면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률과 커트라인 등 데이터를 지속 고도화해 이용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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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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