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센트릭과 법무법인 두현은 비대면 원스톱 상속 플랫폼 ‘도와줘 상속’을 공식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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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 상속은 상속세 신고, 상속재산 분할, 가업승계, 증여, 세무조사 대응 등 상속 관련 세무·법률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상담 신청, 계약, 자료 제출 등 주요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최근 자산 가격 상승 등으로 상속세 신고 대상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상속세 신고 인원은 2020년 1만1521명에서 2024년 2만167명으로 증가했다. 4년 만에 약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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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상속세와 관련 법률 문제를 겪는 납세자가 늘고 있지만 높은 수수료와 복잡한 절차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전문성을 확보하면서도 비용 부담을 낮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도와줘 상속은 국세청 출신 세무 전문가와 상속 전문 변호사들이 직접 운영한다. 세무 부문은 국세청 출신 프라이빗뱅커(PB)이자 상속·증여 분야 전문가인 안만식 대표 세무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세공무원교육원 상속·증여세 담당 교수, 국세청 상속·증여 유권해석 담당, 국세청 조사국 출신 세무사 등 2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법률 부문은 법무법인 두현이 맡는다. 국세청 출신 조세법 전문가인 김수경 대표변호사와 서울가정법원 가사전문판사 출신 이은정 변호사 등이 상속분쟁, 재산분할, 조세 불복, 사후 세무 리스크 대응 등을 지원한다. 세무와 법률 전문가가 초기 상담 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상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세무 리스크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비스는 자산 규모와 유형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뉜다. 간편상속은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상속세 신고 절차를 처리하는 비대면 특화 서비스다. 전문상속은 3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나 비상장주식 등 복잡한 자산을 보유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가업승계는 기업 경영자의 안정적인 승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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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에는 예상 상속세를 계산할 수 있는 상속세 계산기와 가업상속공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기능도 포함됐다. 상속재산분할협의서, 상속포기 신청서, 가업상속공제 신청서, 증여계약서 등 관련 서식도 제공한다. 상속·증여세 유권해석, 절세 사례, 전문가 칼럼 등 정보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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