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0시 11분께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동쪽 포구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떠올랐다.
경찰은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여성이 물에 빠져 떠 있는 것을 마을 방범순찰대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구조 당시 여성은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숨진 여성의 신원과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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