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최근 청와대에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예정된 '방통위 2년 성과' 설명 간담회에서 본인의 거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진보성향 언론학자 출신인 이 위원장은 2017년 8월 임명된 뒤 2년간 방통위를 이끌어왔다.
한편 청와대는 후임으로 전현직 언론인과 법조계 출신 인사들을 물망에 올려 검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에서는 표완수 시사인 대표와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로 일한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등이 차기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