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 가격 11만원→6.9만원으로 내려

입력 2019-01-24 09:16

한국필립모리스는 오는 25일부터 아이코스 2.4 플러스 가격을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코스 2.4 플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중 가장 먼저 국내에 출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1만원에서10만원으로 인하되며, 특별구매코드 적용 시 6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이코스 2.4 플러스 가격 인하와 함께 아이코스3 및 아이코스3 멀티의 소비자 접점도 크게 확대됐다. 아이코스3 및 아이코스3 멀티를 구매할 수 있는 판매처로 기존 편의점(CU와 GS25)에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3곳이 이달 중순 추가됐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아이코스 2.4 플러스의 가격 인하와 아이코스 3 및 아이코스3 멀티의 편의점 판매처 확대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고객 편의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코스3는 특별구매코드 사용 시 9만9000원(권장소비자가격 13만원)에 구입 가능하며, 아이코스3 멀티는 특별구매코드 사용 시 7만9000원(권장소비자가격 1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