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고용률 66%, 일자리 2만개 목표
‘더 새롭고 좋은 일자리 만드는 서산’ 비전 수립
충남 서산시는 2만 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2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5대 핵심전략(10대 실천과제, 46개 세부 추진과제)를 공시했다.
5대 핵심전략은 △산업 고도화와 다양성 강화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촉진 △노동시장 환경개선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역복지 일자리 창출 등이다.
세부 추진 전략으로 일자리 조직 정비 및 확대, 첨단정밀 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플랜트 기능학교 설립, 생산·물류 전문가 양성 교육, 주력산업 위기 대비 고용 위기 대응시스템 구축,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4차 산업혁명 전문 기술 양성지원,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등을 꼽았다.
근로시간 단축 기업 맞춤형 종합 기업서비스,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 사업, 서산형 원하청 상생모델 개발, 노사정위원회 내실화, 사회적경제 활동가 육성, 청년 공예가 공방 건립 및 청년 공동체 조성, 경력단절여성 창업 프로젝트, 고학력 여성인력 재도약 직업훈련, 신중년 적합 직무 연계 직업훈련 등도 추진한다.
맹정호 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시민행복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과 공약사항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