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상반기에 '주거복지센터' 개소

입력 2018-12-28 10:29
경기도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할 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약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복지정책 상담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센터는 정부 및 도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안내에서부터 맞춤형 주거복지제도 추천,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 주거복지 전문가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내년 상반기에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할 계획으로 오는 3월까지 위탁기관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주거복지업무를 수행하는 공사 또는 주거복지사업 등을 주된 업무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센터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사무공간(사무실, 상담실)과 2명 이상의 상근 직원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공사 또는 비영리법인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수탁신청서’ 등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내년 2월 7일까지 도청 주택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