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압구정동 '한양5차' 전용 102㎡ 8월 23억원 실거래

입력 2018-11-12 11:06
수정 2018-11-12 11:08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5차' 아파트 전용 102㎡가 신고가를 냈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다르면 이 단지 전용 102㎡ 매물은 지난 8월 29일 23억원(5층)에 실거래됐다. 동일 면적 실거래가 중 최고가다. 종전 최고가는 같은달 18일에 거래된 22억2000만원(7층)이다. 지난 9월에는 전용 115㎡ 매물이 26억원(4층)에 손바뀜했다. 가장 최근 신고된 거래 기록이다.

한양5차아파트는 1979년 11월 입주한 최고 13층, 총 4개동 343가구 규모다. 1차에서 8차까지 구성돼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차례대로 입주를 시작했다.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한강변에 위치해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뒤에는 청담초, 청담중, 청담고 등 우수학군이 밀집해있다.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이 가깝고 청담동 명품거리와 압구정 로데오거리, 한류스타 거리도 주변에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