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28일(17:4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1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10월1일 보통주 38만9411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소각 대상 보통주는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3년 10월 합병에 반대한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매수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주권 상장법인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매수한 자기주식을 매수일로부터 5년 이내에 처분해야 한다. JPY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처분 기한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10월 ㈜JYP를 흡수합병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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