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른 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극심한 정체를 나타내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은 8시간, 울산 7시간 34분, 대구 6시간 20분, 대전 2시간 50분, 광주 5시간 50분, 목포 6시간, 강릉 3시간 20분, 양양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같은 시각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울산 6시간 32분, 대구 5시간 52분, 대전 2시간, 광주 4시간 50분, 목포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575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가 51만대, 반대 방향도 51만대로 예측됐다.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는 귀성과 귀경 방향 모두 오후 4~5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자정이 넘어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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