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시세] 폭염으로 작황 악화… 건고추값 작년의 두배

입력 2018-09-06 17:34
[ 김보라 기자 ] 7월 이후 지속된 고온과 가뭄 여파로 건고추 가격이 크게 올랐다. 8월 평균 건고추 상품 가격은 600g 기준 1만4698원으로 지난해(8076원)와 평년(6428원) 대비 각각 82%, 129% 상승했다. 추석과 김장철을 앞두고 햇고추 수요가 몰리면서 당분간 높게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건고추 재배면적은 1년 전보다 1.7% 넓어졌지만 평년보다는 16% 줄었다. 지난해 고추 작황이 나빠지면서 9월 건고추값이 큰 폭으로 올랐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이달 들어 건고추 구매에 적극 나서면서 가격이 더 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는 “보통 건고추용으로 5~6회에 걸쳐 고추를 수확하는데 올해는 폭염으로 그 횟수가 1~2회로 줄어들 전망”이라며 “재배면적이 늘었지만 생산량은 평년보다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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