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매출 100억 '성인 교육학원' 매물로 나와

입력 2018-07-16 16:36
수정 2018-07-16 16:41
M&A 장터


[ 황정환 기자 ] 성인 교육학원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비상장사인 A사는 100%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연 매출 100억원에 자산 규모는 약 20억원이다. 영업 이익률은 10% 수준이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시장이 커지면서 A사 역시 60%대 연평균 수익률(CAGR)을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오프라인 학원 기반 식음료(F&B) 서비스로 사업 확대가 가능한 점도 매력이다.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거래자문(CF)본부장은 “수강 신청 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알짜 학원”이라며 “지속적 성장세와 안정적 수익성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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