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한미반도체, 537억 규모 자사주 소각

입력 2018-07-02 13:18
≪이 기사는 07월02일(10:1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장비업체 한미반도체가 발행주식 총수의 10%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

한미반도체는 2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발행주식 총수 대비 10% 수준인 635만8210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지난 달 29일 종가 기준으로는 537억원, 평균 취득 단가 기준으로는 약 361억원 규모다.

이익 소각은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본금이 감소하지 않는다. 대신 주당 순이익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황에 힘입어 올해도 작년에 버금가는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불안정한 국내외 증시 영향으로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한 저평가 상태가 지속돼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이슈톡톡] 40억 주식 잭팟 성공 남성?? 알고보니 개인파산 개그맨 A씨?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2분기 이끌 新대장주 BEST 5 억대계좌 이종목에서 또 터진다! >> [바로확인]
▶ 터졌다! 매집주130%수익은 시작일뿐 연일上한가! 종목 또적중! 500%황제주 선취매 타임 전격 大공개!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