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영동대로 개발호재 기대 '삼성힐스테이트1단지'

입력 2018-05-28 08:35
수정 2018-05-28 08:41

서울 강남구 삼성동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추진되고 있고 영동대로 지하화사업, 현대자동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등 굵직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삼성동 삼성힐스테이트1단지는 개발 호재가 몰린 코엑스까지 1㎞ 남짓한 거리에 있다. 주거 및 교통여건 등 입지가 뛰어난 대단지 아파트다. 학동로 대로변에서 100여m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말미암은 소음 스트레스가 없이 조용하고 아늑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7호선과 분당선을 갈아탈 수 있는 강남구청역, 9호선 삼성중앙역을 도보 8~9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초등학생 자녀는 학동로를 건너 언북초에 배정된다. 언주중 경기고 청담고 영동고 등 명문학교가 인근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강남도서관도 5분거리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강남구청 강남보건소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산책과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청담공원 선정릉이 가깝다. 올림픽대로 아래 통로를 통해 한강변으로 접근하기 쉽다. 잠실한강공원과 바로 연결된다.

단지는 1974년 준공된 영동AID차관아파트를 재건축했다. 1993년부터 일찌감치 재건축 사업을 시작했다. 1994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03년 주민 이주까지 마쳤지만, 평형 배정에 반발한 일부 조합원의 소송으로 재건축 중단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2004년 조합원 총회를 거쳐 갈등을 봉합하고 사업을 재개해 2009년 1월에 입주했다.

최저 14층~ 최고 23층의 17개동 1144가구, 전용면적 26~114㎡의 9개 주택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84㎡ 5개 주택형이 744가구를 차지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용 31㎡가 3월에 8억3000만원(2층), 84㎡는 18억2000만원(10층)과 18억5000만원(7층) 에 실거래됐다. 지난 2월 최고 10억5000만원(16층)까지 거래된 84㎡ 전세는 이달 들어 8억3000만원(3층)에 세입자를 찾았다.

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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