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숲세권' 북한산래미안, 전용 59㎡ 5억500만원

입력 2018-05-14 10:04
수정 2018-05-14 10:05

서울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래미안’은 북한산생태공원과 북한산둘레길 8구간과 이어져 있는 대표적인 ‘숲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북한산 자락과 맞닿아 있어 쾌적하고 어린 자녀를 키우기 좋은 단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59㎡(13층)는 지난 9일 5억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달엔 전용 84㎡(15층) 매물이 6억원, 전용 114㎡(3층) 매물이 7억1300만원에 각각 손바뀜했다.

이 단지는 4월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이후에도 꾸준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2분기 매매가는 지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1월 전용 59㎡의 10층 이상 매물은 4억6700만~5억1000만원에 팔렸다. 전용 84㎡ 매물(6층)은 지난 3월 6억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전용 114㎡는 지난 3월 고층(12층)은 최고 7억8500만원, 저층(3층)은 6억9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북한산래미안은 2010년 삼성물산이 불광제6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전용 59~114㎡ 647가구로 이뤄져 있다. 최고 15층, 9개동 2개 단지로 구성됐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37대다. 건폐율은 26.7%로 지어졌다.

배정 초등학교는 도보 11분 거리에 있는 불광초다. 북한산래미안을 시작으로 북한산힐스테이트1차, 북한산현대홈타운, 불광롯데캐슬 등 인근 아파트 사이로 이어져 있는 도보를 통해 통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을 갈아타는 불광역까지 도보로 10분 이상 소요된다. 인근에 서부버스터미널, 불광1동 주민센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서울병원, NC백화점, 대조전통시장, 은평구립도서관 등이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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