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궁 1호, 남태평양 지역 추락해 소멸…과기정통부 "위기경보 발령 해제"

입력 2018-04-02 11:04

중국 최초의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가 남태평양 중부 지역에 추락해 소멸됐다.

2일 중국 당국 등에 따르면 톈궁 1호는 대기권에 진입한 뒤 마찰열로 대부분 타버렸다. 파편은 대기권 진입 과정에서 대부분 소멸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 위치는 남태평양 중부 지역 일대다.

톈궁 1호는 이날 오전 9시께 우리나라 인근 상공을 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톈궁 1호가 오전 9시16분 칠레 서쪽 남태평양 지역에 최종 추락했다"면서 "우주위험 위기경보 발령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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